나를 뿅~가게 만드는 두 여배우 [好:007 + Deborah's Theme]
날짜 2018-07-22 11:44:53 조회 188 추천 0
실케

나를 뿅~가게 만드는 두 여배우   [好: 007 + Deborah's Theme]

 

중딩 때부터 영화에 빠져 무수하게 극장을 들락거렸다.

그러면서 수많은 이야기의 주인공들을 만났고 반하고 즐거워했다.

그런 주인공 중 두 여배우를 보면 지금도 어쩔 줄 모르게 좋아하게 된다.

 

첫 번째는 군대 가기 전인 1964년 겨울에 본 영화 ‘007 위기일발이었다.

이 영화의 주인공인 숀 코너리와 다니엘라 비얀치는 정말 최고였다.

그 후 50년 동안 극장과 DVD로 열 손가락이 넘을 정도로 봤다.

시간이 있고 보고 싶으면 보면 되는 거다.

007시리즈 중 완성도가 최고로 꼽히는 영화이기도 하지만 주인공 숀 코너리를 돕게 되는 역할을 맡은 터키에 있는 소련 암호부 여직원역을 맡은 다이엘라 비얀치라는 여주인공은 정말 특별했다. 내가 혈기왕성한 22살 때라 더 그랬을까. 어찌 그리도 좋아할 수가 있을까? 볼 때마다 뿅가곤 했다. 20대 초반의 나에겐 황홀했고 가슴이 벌렁벌렁했다. 그녀는 영화에서의 역할도 그랬지만 싱그러운 아름다움이 아주 좋았다. 그래서 내 마음을 두근두근 세근세근 하게 만들었을까. 그래서 또 보며 그때의 재미와 즐거움을 만나곤 한다.

 

나에겐 서너 번을 본 영화는 심심치 않게 많다.

그 중에서도 나를 뿅~가게 만든 여주인공이 있는 또 하나의 영화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(Once Upon a Time in America)이다. 이 영화는 미국 유태계 갱스터들의 서사적 이야기로서 특별한 맛을 내는 수준 높은 영화이다. 10대인 남자주인공 누들스가 자기가 연모하는 데보라의 발레연습을 훔쳐보는 장면이 있는데 참 기가 막히다. 뻔히 알면서도 춤을 추는 데보라와 그것을 훔쳐보는 누들스. 누구라도 그리 될 것이다. 데보라의 고혹적 매력에 10라면 뿅~가지 않을 수가 없다. 데보라는 성장하면서 유명세를 타는 배우가 되지만 어릴 때의 싱그러움이나 상큼함은 없다. 어렸을 적 10대 때의 데보라가 더 좋다. 그때 나오는 배경음악인 엔니오 모리코네의 ‘Young Deborah's Theme기가 막히다.


회원님!!!
행복해지는 음악을 함께 듣고파 여기에 올립니다.
무더운 더위 잘 이겨내시고 재밌는 여름 되세요.

 

 

 

  1. Matt Monro ‎– From Russia With Love (1963)






2. “Deborah's Theme" Ennio Morricone (Once Upon a Time in America)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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